〔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 서구는 구정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 학습동아리를 선정, 운영한다.

구는 지난 달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외 혁신 분야를 주제로 연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해 4개 팀,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연구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구 홍보방안 ▶협동조합 사례연구를 통한 커뮤니티 케어와 마을 복지공동체 실현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 구축 ▶와서, 도전하며, 근무하고 싶은 서구청 만들기이다.

이런 동아리는 이번 달부터 팀별 연구 주제에 대해 자율적으로 학습 토론하고, 연말 성과보고회에 참여하여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팀은 혁신 분야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대전 서구 장종태 청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다른 직원과 구민에게 생각지 못한 선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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