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출판·강사역량 강화 양성과정 등 배움 기회 확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나선다.

평생교육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할 현장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및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과정'을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이론·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출판을 희망하는 주민을 위한 '종이책&전자책 무료 출판 도전과정'은 오는 10일 개강해 총 16회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이 교육은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와 함께 책 출간을 원하는 시민들이 종이책과 전자책을 무료로 출판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청주대는 이를 통해 책 출판으로 인세 수입을 창출, 작가로서 제2의 삶을 살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삶의 의미, 보람,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북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명강사협회와 협약으로 효과적인 교수설계부터 강의 시연을 통한 피드백까지 강사 활동을 위한 맞춤형 명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5월에 개강 예정이며 4월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043-229-87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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