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19세에서 24세까지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청소년 간의 문화 이해와 국가 간 우호증진,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건대는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총 3천800만 원의 국고예산을 지원받게됐다.

건대 글로컬캠퍼스는 '중원·고구려문화 바로알기'를 프로그램을 주제로 충주와 충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 참가학생들에게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84명의 학생(외국인유학생 42명, 한국학생 42명)을 선발해 중원고구려비와 중앙탑 등 역사유적 및 택견, 가야금 등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깊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 간 교류와 팀워크 강화를 위한 숙박형 프로그램과 팀별 주제선정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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