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증평 삼기천 준설 등에 총 23억원 투입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2일 지방하천의 재해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사업에 추경 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재난안전실은 2일 "당초 15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수목 제거, 제방·호안 정비, 하도정비 등을 계획했으나 이번 1회 추경에 증평 삼기천 준설사업 등 16개소 8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올해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에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내 지방하천은 총 169개소, 연장 2천30로, 유지관리사업은 도비 100%로 관할 시장·군수가 시행하고 있다.
도는 현재 11개 시·군 37개소의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기 전에 관련 사업을 조속히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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