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 도내 3개 업체 배정 내달 품평회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가 주관하는 '2019 제8회 김치품평회'가 오는 5월 개최된다.

김치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우수 브랜드 선발·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시중유통량이 가장 많은 배추김치(포기김치)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30점을 추천받아 품질, 위생, 소비자 접근성, 농업 연계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6개 우수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시·도별 추천 배정 김치업체 수는 최근 3년간(2016~2018년) 신청현황을 반영해 결정되며 충북에서는 올해 3점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우수 브랜드에는 상장(대상 1점 국무총리 표창, 최우수상 2점 및 우수상 3점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상금(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에는 현판 제작, 보도자료 등 기획 언론홍보, TV 홈쇼핑 입점 지원 등 입상제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갖춰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aT 페이지(www.at.or.kr)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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