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대관전시 '관조, 그림이 말을 걸다'를 삼거리 갤러리-동남구청 3층 한 뼘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안에서 활동하는 서성순, 정일순 작가의 서양화 작품 50여점을 선보여 40대 작가와 70대의 노년작가의 깊은 사색과 관조를 살펴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서정적인 소재를 통해 삶의 애환을 이야기하고 치유했던 회화적 산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품 설명을 함께 진행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한 뼘 미술관을 통해 지역작가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나눔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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