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결산검사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 금산군의회
금산군의회 결산검사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 금산군의회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의회(의장 김종학)가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금산군의회 신민주 의원을 비롯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회계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 등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대상은 금산군의 2018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으로 예산집행 전반이다.

김종학 의장은 "결산은 한 회계연도 내에서 세입예산의 모든 수입과 세출예산의 모든 지출을 확정적인 계수로 표시하는 활동"이라며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따지고 법규사항 준수와 예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를 결산검사위원들이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하게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신민주 의원은 "군의회가 당초 승인한 예산이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와 문제점을 파악해 다음년도 재정운영과 예산편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검사 위원들과 함께 임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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