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음성군 소여리서 진행…커피나무 포트묘 배부도

3일 음성군 소여리에서 진행된 충북도 제74회 식목일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 충북도 제공
3일 음성군 소여리에서 진행된 충북도 제74회 식목일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3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산166-1번지에서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음성군민들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소나무 4천500본을 일대 3ha에 식재했다. 도는 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에게 커피나무 등의 포트 묘를 3본씩 나눠주고 산림문화 작품 사진도 전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식목일 행사에서 "모든 도민들이 나무를 한그루씩 심고 가꿔나간다면 숲이 더 풍요로워지고 온실가스도 줄어들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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