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한다.

군의회는 3일 태안군의회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용성 부의장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 위원과 김기두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결산검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난 한해 집행부에서 사용한 예산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 내역을 검토해 집행의 타당성 및 적법여부 등을 검사하는 작업이다.

군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258회 임시회에서 박용성 부의장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5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 일정을 확정했으며, 특히 전 군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 4명을 위원으로 구성, 효율성을 높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층 위원회실에서 오는 22일까지 20일간 2018회계연도 집행부 사용 예산을 검사할 계획이다.

김기두 의장은 "결산검사를 마치고 제출된 검토보고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18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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