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경 선수/월간탁구 제공
이나경 선수/월간탁구 제공

단양군청 탁구단 이나경 선수가 '2019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개인 복식과 단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김민경, 이나경 조는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부 개인 복식 결승에서 안산시청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우승기를 거머 쥐었다.

이예람, 김하은 조 역시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개인 단식에 출전한 이나경은 대전시설관리공단의 곽수지 선수와 접전 끝에 3대2로 힘겹게 이기며 2관왕에 올랐다.

개인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에 오른 이 선수는 올해 한국마사회에서 단양군청으로 소속을 옮겼다.

지난해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이나경은 부상으로 인해 올해는 상비군에 선발되지 못했다.

표기동 문화체육과장은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전국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와 6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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