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봉양초(교장 윤영희)가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1인 1악기'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 학교는 매주 화요일 유치원 및 1~2학년은 바이올린, 3~4학년 피아노, 5~6학년은 희망에 따라 우쿨렐레, 기타를 가르치고 있다.

악기 교육은 연주에 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기가 끝나는 11월에는 학부모를 초청해 작은음악회도 갖는다.

봉양초 윤영희 교장은 "어릴적 배우는 악기 교육은 단순히 음악적 기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감성지수(EQ)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손가락을 사용해 악기를 연주하고, 귀를 통해 선율을 들으며,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학습능력 향상 및 바른 인성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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