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SW융합 인재 양성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가 2019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SW 중심대학으로 신규 선정된 대학을 발표했다. 올해 신규 대학 선발에는 총 27개 대학이 신청해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충북대 등 전국에서 총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2015년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최초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30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충북대는 사업 1차 연도인 올해 10억원을, 2차 연도부터 20억원 내외로 지원받아 2022년까지 총 70억원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충북대는 대학의 강점 분야와 지역산업의 수요·특성을 반영해 ▶지능SW융합학군 신설 ▶7-Up SW교육혁신모델 확산 ▶글로벌 지능SW융합 교육·창업교육체계 혁신적 강화 ▶EASY 코스와 SW융합 연계 과정 ▶SW리터러시 강화 및 가치 창조 공동체 선도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지능SW융합 인력을 양성하는 4개 학과(부)로 구성된 지능SW융합학군을 신설하고 지능로봇공학과 신설, 입학정원 확대·지능SW융합 인력양성을 위한 SW교육혁신모델 개선·확산에 나선다. 또 산업지능SW융합 심화트랙 6개 운영, 1인 1기업 가디언 제도 운영, SW창업 정규교과 이수 등 전공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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