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서 신청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오는 13일과 20일 두 차례 펼쳐질 '세종대왕100리길 상반기 도보여행'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주최하고 청주YMCA가 주관하는 '세종대왕100리길 상반기 도보여행'의 주제는 '추억의 소풍가던 길'이다.

이번 도보여행의 주요 코스는 손병희 선생 유허지→한봉수 의병장 유적지→다농→저곡리 억새길/갈대길→정미소카페 순이다.

특히 봄나들이 도보여행은 지역 독립운동사 해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부터 보물찾기, 생태 체험 등 추억의 놀이까지 '추억의 소풍가던 길'이라는 주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들으로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역사·문화·생태 체험으로, 짧아서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도보여행의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7천원으로 체험프로그램, 점심식사, 음료·간식, 버스비 등이 포함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또는 http://naver.me/Fe9lR77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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