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차량 576건·화물차량 264건, 총 840건 단속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박봉규 경찰서장)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42일동안 화물차량 등 교통사고요인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했다.

음성경찰서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일반차량 576건·화물차량 264건 등 총 840건을 단속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동안 단속됐던 341건에 비해 499건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단속으로 인해 집중단속 기간 내 화물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도 15건 대비 9건이 발생, 40%나 감소했으며, 금년도 교통사망사고는 1건 발생으로 지난해 5건에 비해 80%나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함께 도내 유일 '교통교육 원정대'를 출범, 모든 마을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사업이나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외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보행자 사고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성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집중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화물차량 단속 및 계도조치를 통해 음성군민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착한운전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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