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관내 중소기업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직장인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해소는 물론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과 가족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엄마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조유진 강사가 '나의 인생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조홍래 씨가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인 엄마와 휴직한 엄마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순영 센터장은 "직장인 엄마들에게 나 자신을 생각하는 하루는 일·가정 양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하므로 앞으로도 직장인 엄마들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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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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