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윤순영)는 일과 가정 양립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4일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Healing concer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 중소기업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직장인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해소는 물론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과 가족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엄마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조유진 강사가 '나의 인생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조홍래 씨가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인 엄마와 휴직한 엄마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순영 센터장은 "직장인 엄마들에게 나 자신을 생각하는 하루는 일·가정 양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하므로 앞으로도 직장인 엄마들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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