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을 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 대전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을 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 대전국토청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하류 대전 유성구 대동제와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양지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을 5일 준공한다.

지난 2015년 10월 사업에 착수한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했다. 이곳에 제방축제 3.02㎞, 호안공 2.6㎞, 홍수방어벽 77m, 교량개축 3개소 등을 완료했다.

이번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 준공으로 금강 대동제 구간 및 달계소하천 합류부 등의 홍수처리 능력이 기대된다. 또 항구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하천정비 공사를 시행과 더불어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인근 영농주민의 농경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부체도로를 설치해 주민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하천정비사업 준공으로 인근 농경지 및 마을의 홍수피해가 항구적으로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홍수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하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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