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롯데하이마트 청주터미널점(지점장 맹수형)은 4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냉장고 1대(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 청주터미널점은 올 2월부터 흥덕구청 저소득계층을 위해 전자렌지, 전기압력밥솥 등 가전제품을 매월 1회 후원하고 있으며, 이 달에는 냉장고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가경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가구를 위해 냉장고를 기증했다.

맹수형 지점장은 "가전제품을 판매하면 판매 보상으로 생기는 자체 운영비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직원들의 회식 및 간식비용으로 사용하다가 좀 더 뜻깊게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 직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자는 한마음 한 뜻이었으며, 이렇게 의미 있게 사용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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