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청명한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청주 무심천변 벚꽃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려 많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벚꽃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청주 무심천 벚꽃은 이번 주말 만개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용수
봄바람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청명한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청주 무심천변 벚꽃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려 많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벚꽃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청주 무심천 벚꽃은 이번 주말 만개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용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기상지청은 4일 왕벚나무 관측목의 꽃이 만발했다고 밝혔다.

다화성 식물의 만개 기준은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의미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올해 3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첫 개화는 빨랐지만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만개일은 작년보다 2일 늦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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