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일 12일간 도의회 예산특위 회의실에서

충북도청 청사. / 중부매일DB
충북도청 청사.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5~16일 12일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18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의 주요내용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결산, 성과보고서 등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충북도의회 이의영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돼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계산 착오여부 등을 검사한다.

2018회계연도 총 예산현액은 4조7천227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4조8천13억원, 세출결산액은 4조3천539억원으로 4천474억원의 잉여금이 발생됐다. 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1천382억원,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은 22억원, 순세계잉여금은 3천70억원이다.

충북도는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6월 도의회 승인을 거쳐 도민에게 결산정보를 공개할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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