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산불현장에 소방인력과 장비 지원에 나섰다.

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인력 244명과 산불진화 장비 65대를 산불현장에 투입한다.

투입된 인력과 장비는 현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강원도와 인접한 충북과 경기 뿐 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에도 지원지침을 내린 상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공백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장비 지원규모를 결정했다"며 "산불이 신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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