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관광공사 봄 여행주간 운영
'책·이야기·명상' 주제 프로그램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12일)을 맞아 '책(Book)과 이야기(Talk), 명상(Spirit)'을 주제로 봄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북도는 이번 봄 여행주간기간동안 힐링 북콘서트 형식의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 프로그램과 충북 구석구석 봄날을 찾아 떠나는 '매일매일 충북, 봄 투어버스(TourBu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은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열리는 북콘서트다.
책(冊)톡은 고도원 작가와 피아니스트 송하영이 함께하는 힐링인문콘서트로 오는 5월 4일 500명을 신청받아 진행하고, 심(心)톡은 명상 소풍 콘셉트로 책 속의 글귀를 화두로 명상하고 사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5·11일 3차례 열린다. 매회 50명씩 총 150명을 받는다.
또, '매일매일 충북, 봄 투어버스(TourBus)'는 충주, 제천, 단양, 영동, 괴산, 음성, 보은·청주 등 7개 봄 코스로 서울에서 출발해 도내 관광지를 돌아보는 관광코스다.
충주코스는 수안보족욕체험, 수주팔봉출렁다리, 중원고구려비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충주시티투어버스가 청주(충북도청)에서 출발해 충주를 여행한뒤 다시 청주(충북도청)로 돌아온다. 영동코스는 반야사, 월류봉, 영동 와인터널 등을 둘러본다.
'매일매일 충북, 봄 투어버스'는 여행주간동안 총 24회 운행하며 특히 11일 충주코스에는 구완회 작가, 같은날 영동코스에는 박찬일 쉐프 명사가 동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중식과 체험비 포함 1만원이다. 신청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 ☎043-723-2033 등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