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국가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6일 동해시청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국가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6일 동해시청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강원도의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생필품을 긴급지원했다.

충북도는 국가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인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6일 동해시청으로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강호축 균형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강원도민과 아픔을 같이 한다"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하고, 강원도 재해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호물품과 복구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강원도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 발생 당일인 지난 4일 소방관 244명과 소방진화헬기를 포함한 소방장비 65대를 긴급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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