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구의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현장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의 반응과 진솔한 의견을 청취해 구정 발전과 자치행정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상원 서북구청장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장들에게 그동안의 구정운영 성과와 과제를 설명했다.
또한, 각 부서의 당면 추진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민원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박상원 서북구청장은 "구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을 펼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면서 "시정 현안사항인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적극추진, 산불비상근무 철저, 주요 사건발생 시 신속한 동향보고 등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정의 최일선에서 읍면동장 역할의 중요성 강조와 책임 의식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수행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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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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