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는 지난 4일 서북구 관할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의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현장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의 반응과 진솔한 의견을 청취해 구정 발전과 자치행정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상원 서북구청장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장들에게 그동안의 구정운영 성과와 과제를 설명했다.

또한, 각 부서의 당면 추진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민원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박상원 서북구청장은 "구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을 펼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면서 "시정 현안사항인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적극추진, 산불비상근무 철저, 주요 사건발생 시 신속한 동향보고 등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정의 최일선에서 읍면동장 역할의 중요성 강조와 책임 의식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수행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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