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 학부모 지킴이단,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지원정책 운영, 식재료 공급과정 모니터링, 공급업체 위생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킴이단 4기를 신청받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학교급식 정책 모니터링과 정보를 공유하며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 관리감독 강화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재료 소비확대로 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시는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으로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 교육복지 실현, 농업인의 소득증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부모 건강 먹거리 지킴이단과 급식 지원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시가 공공급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