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4기 시정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4기 시정모니터단은 총 102명으로 시정 핵심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참여연령을 만16세로 낮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연령대별 구성은 10대가 7%, 20~30대(22%) 40대(26%) 50대(25%) 60대 이상 (20%) 등이며, 지역별 모집인원을 배분해 공개모집을 실시해 연령별?직업별?지역별 다양성을 갖췄다.

앞으로 시정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에 대한 생생한 지역 여론 수렴과 시민과 밀접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전달해 시정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시정모니터단이 시민의 관점에서 공무원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섬세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시민주권 세종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3기 시정모니터단은 BRT버스 운영 시간 확대 등을 제안해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며, 세종축제,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해 시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정·운영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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