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2, 산남2-1, 산남2-2단지 750세대,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오는 1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내집 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세대는 용암2단지, 산남2-1단지, 산남2-2단지 등 3개 단지 750세대로 전용면적은 26.37㎡~31.32㎡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공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집공고일(2019년 4월 1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회를 통해 오는 6월 28일까지 예비입주자를 확정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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