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지난 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40 홍성 군기본계획 군민계획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달 12일까지 군민계획단 공개모집을 진행한 군은 이날 강사,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 학생, 주부, 농업인, 사업가 등 총 78명의 군민계획단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군민이 생각하는 홍성'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원하는 홍성과 군민의 생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군민이 생각하는 홍성군의 이미지, 자산, 목표 등을 파악해 향후 홍성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하게 된다.

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총 4차례의 회의를 가지며 군민계획단에서 설정한 홍성군의 미래상과 전략구상 및 생활권 계획을 군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군기본계획이 인구와 토지이용 중심의 계획이었다면 앞으로는 군민계획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주민과 생활권 중심의 기본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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