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 임직원 60여명은 5일 봄맞이 내포신도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동안 길가에 쌓인 오물과 방치 가설물, 상가 주변 쓰레기, 공원 내 무단설치된 광고물 등을 일괄 정리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민이용 밀집도가 높은 이주자택지와 애향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주자택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겨울 내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공사 직원들 덕분에 주변이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는 지역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정화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은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의 주관시행사로서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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