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주철장전수관이 4월부터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 하는 주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주철장전수관은 이달부터 한국 청동기 및 범종의 역사를 배우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전승자와 함께 청동기물(청동종 문진)을 주조하는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하는 주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4회 교육을 실시해 청동종 문진을 완성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4월, 5월, 9월, 10월 등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4월과 10월은 신청이 마감됐다.

희망자는 진천종박물관 홈페이지(http://www.jincheonbell.net/)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43-537-0548) 또는 이메일(skyyd8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전수관은 회기별로 수강생을 선착순 접수해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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