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도우미 배치, 화재공제금 지원 등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증평군이 지역 유일의 전통시장인 장뜰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부터 장뜰시장에 배송 도우미 1명을 배치해 판매 물품과 장보기 정보를 제공하고 주차장,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 구입 물품을 옮겨준다.

시장 화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상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화재 공제금을 일부 지원한다.

화재 공제금은 점포 당 연 14만원 내에서 납입한 공제료의 70％까지 30개 점포에 지원된다.

전통시장 안전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를 위해 1억9천만원을 들여 노후 전기시설 보수와 화재 알림시설 설치,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공연, 7080 향수 공연, 장뜰노래자랑 등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도 연다.

증평 장뜰시장에는 현재 90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키워드

#증평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