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충북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영신중 역도 선수들(왼쪽부터 이정주코치, 김명준, 변상복, 김태훈, 원정문, 이명재감독) / 영신중
48회 충북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영신중 역도 선수들(왼쪽부터 이정주코치, 김명준, 변상복, 김태훈, 원정문, 이명재감독) / 영신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신중학교가 지난 4월 5일~6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수영, 역도 2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5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기에서 전익희(2년) 선수는 독감으로 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배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6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는 변상복(77kg급·3년)과 김태훈(85kg급·3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헤 충북대표로 선발돼 역도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또한 원정문(+94kg급·3년)과 김명준(85kg급·2년)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앞으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배점규 교장은 "충북소년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훈련과 과학적 선수관리 영동교육지원청 및 영신 교육가족의 따뜻한 후원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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