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2019 지역혁신포럼' 신규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전년도 개최지였던 대구시와 강원도, 이번에 신규 선정된 대전시, 광주시, 충북도, 경남도 4개 지자체를 포함해 모두 6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혁신포럼은 기존의 관 주도, 중앙정부 중심, 예산투입 위주의 해결방식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다.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지원·협력하는 새 유형의 문제해결 방식이다.

시는 이번 포럼 유치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연구재단과 협업했다.

시는 오는 9월 포럼 개최를 목표로 조만간 지역의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혁신포럼추진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혁신포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통합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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