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성장잠재력 높은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집중 지원에 나선다.

8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2019년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 및 '제4기 충북 IP창업Zone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먼저 '2019년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3년간 특허, 상표,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센터는 신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디씨에스이엔지(주), ㈜엔도더마, 농업회사법인푸디웜(주), 코세스지티(주), ㈜코본테크, ㈜제이앤씨트레이딩, ㈜네오세미텍, ㈜토마스케이블 등 8개사를 비롯해 2~3년차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별 맟춤 컨설팅 및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로드맵을 구축했다.

이어 '제4기 충북 IP창업Zone 교육'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 창출 및 권리화,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지식재산 기반 창업 지원사업이다.

교육과정은 개인이 직접 상표와 특허출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위주 수업으로 ▶IP창업 프로세스의 이해 및 아이디어 발굴 ▶초기창업자 세금 및 원가 관리 ▶투자유치를 위한 IR실습 ▶지식재산권 기초(특허 및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선행기술조사, KIPRIS 검색 등 창업과 특허 분야에 관한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수료생들은 국내특허출원, 3D도면 설계 및 후가공, 지식재산권 및 창업전문가 1:1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들의 핵심자산인 아이디어를 발굴, 지식재산권 획득·사업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