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사회적기업 운영자금 지원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는 사회적가치가 우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 및 신용보증기금과 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며, 총 자금 한도는 16억원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과 이자 지원기간은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이며, 충북도는 대출금리 중 2.5%를 지원하고 NH농협은행은 최대 0.6% 까지 자체금리를 할인해 자금을 대출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대출자금에 대한 전액보증과 0.5% 보증료의 보증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 대전충청영업본부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사회적기업의 경영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업체의 수요 등을 파악해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충북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