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충북대학교병원 갤러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곡 오근석 작가가 '치유와 평화의 꽃잔치'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상생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 꽃 그림들로 구성된 길이 35m 폭 83㎝의 대형 사군자와 문인화 작품 1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오 작가는 "환자와 가족,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얻고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근석 작가

개인전 9회와 아트페어 6회에 참여했던 오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면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미술인상 공로상, 충북미술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충북미술협회 수석부회장과 청주사생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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