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보급 등 3개 사업에 2억5천만원 투입

충북도청 청사. / 중부매일DB
충북도청 청사.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저소득층, 고령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격차해소사업에 2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정보격차해소사업은 ▶사랑의 그린PC 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3개 사업이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받아 정비 후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1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들이 쉽게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140대 보급 계획을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6월부터 받는다.

정보화 교육은 5개 정보화교육기관과 함께 정보화취약계층 1천224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