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제공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은 8~9일 이틀간 제2차 자격증 대비 자체교육 실시로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자격시험 최다 합격률에 도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제1차 자체교육 실시에 이어 8일은 한식미장, 9일에는 번와와공 교육을 충남 서북권역 및 세종문화재돌봄사업단을 대상으로 예산 실습장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사업단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률 제고와 교육을 통한 작업 효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송병수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사업단의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돌봄사업의 내실을 기하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일 한식미장 교육에 참가한 충남 서북권역 돌봄사업단 직원은 "거듭된 교육으로 실력향상과 자격증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현장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교육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남 내 9개 시·군의 문화재 355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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