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출향인사 350여명 모여 행복잔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회남면행정복지센터는 9일 '제14회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회남면이장협의회(회장 류중은)에서 주최해 회남면민과 출향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남면섹소폰동호회의 섹소폰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치뤄졌으며, 행사 중간에는 회남면이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어버이와 같은 9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 13명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역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한 박종만씨(남대문리)와 회남면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 선 구정자 전 면장(현 재무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5일 완공된 회남면보건지소의 시작을 알리는 보건지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류중은 이장협의회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면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회남면민 모두가 더욱 더 단합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섬기는 경로효친의 기풍을 다 같이 고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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