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신화식)은 9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위해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이장회의에서 2017년 7월 미원면 지역에 유례없는 폭우로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도움을 받아 빠르게 복구할수 있었던 것에 대한 보답으로 막대한 산불피해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고자 결정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화식 이장단협의회장은 "이웃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서로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미원면 이장들께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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