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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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10일 열린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더불어민주당)는 10일 오후 3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진단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경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장이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와 대처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영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패널로 최동하 충북도교육청 장학관, 정대용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김동준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교수 등이 나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도박중독 등 위기학생의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과 치료 등의 지원체계 마련하고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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