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구청장 신흥식)는 9일 벚꽃 개화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주변의 불법노점상에 대해 야간 늦은 시간까지 단속을 벌였다.

서원구 건축과를 비롯한 8개 부서에서 각 2명씩 노선별로 적이 배치돼 야간에 집중 불법노점 단속을 실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주예술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서원구는 효과적인 단속 추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불법노점행위 방지를 위한 사전홍보 등 사전 단속을 실시했으며. 또한 행사 대부분이 야간으로 이어져 있어 지난 6일부터는 매 시간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하여 행사장을 찾아오는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단속했다.

백두흠 서원구 건축과장은 "행사장 주변 불법 노점상 단속을 통해 불법 노점상과 시민들 모두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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