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농업환경 변화 분석 통해 농촌비전 설정

청주시가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19~2023 청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가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19~2023 청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19~2023 청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항섭 부시장 주재 하에 농업인단체 대표 및 청주시 농업정책위 의원과 관계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청주시의 농업·농촌 현황, 주민의식조사 등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5년 간(2019~2023년) 농업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발전계획,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 등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한 계획(안)은 시의 여건과 특성을 비롯해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 분석,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의 계획을 검토·반영해 작성됐으며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농촌, 도·농상생을 통한 행복한 청주'라는 농업비전과 5대 목표 및 다양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따른 농발계획 용역은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맡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청주시에 맞는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해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 농업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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