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생태공원·상당산성옛길·솔밭공원·미래지공원·당산공원

청주시가 10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생태체험 등 30종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가 10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생태체험 등 30종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0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생태체험 등 30종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암생태공원에서는 곤충교실, 어린이 야생동물학교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 야생동물학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을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야생동물, 양서류, 파충류, 곤충을 주제로 4회 연속 참여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상당산성옛길에서는 임산부, 중장년층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만족 숲길걷기, 숲속명상, 자연물 만들기 등 참여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솔밭공원에서는 못과 실을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스트링아트 목공예체험, 독서모임 솔밭 책 여행 등 솔향기 가득한 공원에서 문화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미래지공원에서는 토요가족숲나들이, 캠핑객 대상 자연물만들기체험 등을 운영해 공원으로 주말나들이를 온 가족들이 계절별 숲 놀이를 즐기고 수목, 습지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당산공원은 숲해설가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되며 숲에서 하나 되는 세상, 오감만족 숲 생태체험 등 시민들이 자연을 통해 인성을 배우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기홍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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