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IBK기업은행 청주율량지점(지점장 박범수)이 10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1층에 위치한 기업은행 청주율량지점은 모두 11명의 직원이 근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범수 지점장은 "청주 동북부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주차 등 각종 편의를 위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 자리를 잡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는 이번 개점한 기업은행 율량지점을 포함해 청주지점, 산남지점, 오창지점, 오송지점 등 모두 5개 지점이 있다.

IBK기업은행은 개점과 함께 다음 달 14일까지 정기예금과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봄이니까 예금해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예금하면)치킨드려봄', '(적금도 하면)선물드려봄' 두 가지다.

'치킨드려봄' 이벤트 대상은 만기 1년 정기예금 또는 중소기업금융채권, 만기 6개월 이상 단기중소기업금융채권에 5천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다. 오는 14일까지(1회), 4월 15일~5월 14일(2회), 5월 15일~6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1회당 선착순 1천명씩 총 3천명에게 BBQ 치킨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선물드려봄' 이벤트 대상은 만기 1년 정기예금 또는 중금채, 만기 6개월 이상 단기중금채에 5천만원 이상 가입하고, 만기 1년 이상 적금에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LG 프라엘 LED 마스크(10명)·돌체구스터 커피머신(50명)·빕스(VIPS) 디너/주말 샐러드바 이용권 1매(200명)·스타벅스 카페라떼 2잔 모바일 쿠폰(100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