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 관음회 회원들이 자원봉사거점센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로 면내 10가정에 전달하며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 남양면 관음회 회원들이 자원봉사거점센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로 면내 10가정에 전달하며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남양면 자원봉사거점센터 소속 관음회 회원들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기능성 친환경 비누 만들기에 나섰다.

회원들 스스로 비용을 들인 친환경 비누는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 받는 면내 1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남양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친환경 비누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있자 지난해 모두 4차례 전달행사를 가졌다. 1차 경로당, 2차 밑반찬 수혜 대상자, 3차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4차 면사무소 민원인들에게 비누를 선물했다.

친환경 비누 전달은 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수혜자들에게 고마움을 남기면서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이정호 남양면장은 "거점센터 자원봉사가 활발하게 운영돼 지역 곳곳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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