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구만섭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 목천읍 일원에서 한국해비타트의 '2019 희망드림주택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희망드림주택은 저소득층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가정의 보금자리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천안시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기업체 등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희망드림주택은 총 24세대가 2020년까지 완공되는 사업으로, 2019년 12세대에 이어 2020년 12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구만섭 부시장은 "매년 꾸준히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해 온 해비타트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 후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공사 기간 동안 아무 사고없이 보금자리가 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주거비 부담으로 늦어지는 결혼과 이에 따른 저출산 문제 해소, 무주택 가정의 빠른 자립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