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5월 4일 첫방영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중인 MBC 드라마 '이몽'이 금산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금산군은 '이몽' 제작진이 최근 금산 적벽강과 보석사 앞 숲길, 진산성당, 신안사를 배경을 촬영했다고 10일 전했다.

MBC 드라마 '이몽'은 이요원, 유지태 주연으로, 일제강점기 대한독립을 위해 자신의 젊음을 불살랐던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립투쟁과 의열단 활동,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는 5월 4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군은 제작진의 원활한 촬영을 위해 로케이션 장소 및 편의 등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뜻 깊은 드라마에 금산군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금산군 주요 명소와 금산 인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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