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자회견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서 제출 밝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성낙현(57)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10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을 지역구로 내년 총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지난 5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현재 공석인 동남4군 지역위원장에 공모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도전할 것이며 내년 총선에도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 회장은 "저는 당직만 갖지 않았을 뿐이지 더불어민주당과 꾸준히 활동해 왔다"며 "특히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서 현 정부의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자활사업이 포함되도록 노력했고 서민들과 함께 하는 '삶의 정치'에 헌신해 왔다"고 강조했다.

충북 음성 출신인 성 회장은 1995년 보은 백석교회에서 목회를 시작, 현재는 갈평교회 담임목사, 충북도사회보장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