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군서초등학교(교장 이숙경)은 10일 생활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본솔장학재단으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본솔장학재단은 2006년 종합전기 주식회사의 김종한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에게 학기별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숙경 교장은 본솔장학재단의 뜻에 따라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금을 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학생이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열심히 한 보람을 느낀다. 장학금을 받은 기쁨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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