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공직자와 간담회 갖고 현안사업 설명
제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청 간부공무원들은 10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 및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출향 공직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설명 한 뒤 제천 출신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중앙부처와 제천시 공직자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없는 국비 확보로, 제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각 부처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회인야구장 조성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 ▶천연물 개발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천연물 신소재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국도 5호선(봉양~신림)확포장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화재가 발생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 자리에 들어 설 시민문화타워 건립에 소요되는 특별교부세 지원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제천시 간부공무원 15명,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공직자 25명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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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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